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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맛, 부산의 힘!] 3. ㈜덕화푸드

0점 작성자 덕화명란 (ip:) 2022.06.30 조회 : 30

[부산의 맛, 부산의 힘!] 3. ㈜덕화푸드

부산일보  2015. 04. 07.


기사 전문 (URL) :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50408000017






“조선 인조 때 함경도 관찰사가 함경북도 명천군을 방문해 반찬으로 내놓은 생선이 담백하고 맛이 좋아 이름을 물었더니 아직 이름이 없다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명천의 ‘명(明)’자와 고기를 잡아온 어부의 성씨인 ‘태(太)’자를 따 명태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고 합니다.”

 

30년 명란 연구 장석준 대표 

국내 유일 수산제조 ‘명장’

 

색소·방부제 안 쓴 명란젓

유통기한 일주일 넘지 않아

 

日 수출 위주서 내수로 전환

현대白·롯데마트 등 입점

 

지난 1993년 처음 문을 연 뒤 명란 제조와 유통의 한 우물만 파 온 명란 전문 제조 기업 ㈜덕화푸드(부산 사하구 장림동)의 장석준(70) 대표는 기다렸다는 듯이 명태와 명란에 관한 이야기 보따리부터 잔뜩 풀어 놓았다. 30여 년간 명태와 명란만을 연구해 온 장 대표는 국내 유일의 수산제조분야 ‘명장’이다.

 

자사 명란 제품에 대한 장 대표의 자부심은 대단하다.

 

다년간의 연구를 거친 과학적인 제조법과 깐깐한 위생공정 등으로 맛과 안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는 게 장 대표의 설명이다. 실제 실온에서 20~30일씩 묵혀둬도 끄떡없는 재래식 명란젓과는 달리 맑은 청주를 가미해 비린내를 없앤 ‘장석준 표’ 명란젓은 색소와 방부제를 일절 쓰지 않아 유통기한이 일주일밖에 되지 않는다.

 

장 대표와 회사 임직원들의 이 같은 노력 덕분에 덕화푸드의 제품은 명란의 주요 소비국인 일본 수출길을 뚫었고 급기야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덕화푸드는 또 박사급 연구원을 포함시킨 ‘명란 연구소’를 자체 설립해 연구개발(R&D)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특히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해 개발한 명란 스파게티와 구이용 명란, 명란 이유식 등 명란을 이용해 만든 다양한 제품을 시중에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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