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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제 미래 이끈다 <8> 덕화푸드 장종수 대표

0점 작성자 덕화명란 (ip:) 2022.06.30 조회 : 10

부산 경제 미래 이끈다 <8> 덕화푸드 장종수 대표

“명란, 친숙한 음식 될 수 있도록 고객과 소통 강화”


국제신문  2018. 02. 26.


기사 전문 (URL)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200&key=20180227.22014009895







-해외·유통업체 납품 위주서

-국내 시장규모 확대에 주력

-내달 ‘브랜드쇼룸’도 개장

-셀프쿠킹스튜디오 등 계획

 

부산지역 명란 전문기업인 덕화푸드는 다음 달 부산 동구 초량동 이바구길 입구에 브랜드쇼룸 ‘데어더하우스(there the house)’를 개장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동안 덕화푸드는 소비자와 직접 접하는 공간을 만들지 않았다. 생산량 대부분을 일본에 수출하고 나머지는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납품해 소비자와 소통할 별다른 계기가 없었다.

 

(중략)

 

장 대표가 쇼룸을 만들고 소비자와 소통을 모색한 것은 국내 시장을 키우지 않으면 회사 존립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 회사의 매출액은 2015년 200억 원을 넘겼지만 2016년 79억 원으로 내려앉았다. 주요 판매처였던 일본 수출길이 막혔던 탓이다. 2015년까지만 해도 일본 수출 비중이 80%에 달할 정도로 일본 의존도가 높았다. 그렇지만 일본의 아베 신조 수상이 내세운 ‘아베노믹스’의 직격탄을 맞았다. 장 대표는 “7년 동안 일본의 대표적인 편의점 ‘세븐일레븐’ 등에 납품하다 그만두면서 매출이 급격하게 내려갔다”며 “엔화 가치가 급락하면서 도저히 일본에 납품해서는 수지 타산을 맞출 수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국내시장에 집중하면서 지난해에 매출을 110억 원으로 끌어올렸다. 

‘명장이 만드는 명란’ ‘일본에서 최고로 치는 명란’이라는 브랜드파워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장 대표는 새로운 명란 음식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전략도 세웠다. 전초기지는 브랜드쇼룸 데어더하웃, 2층 규모의 가옥을 빌려 리모델링했다. 장 대표는 “데어더하우스는 말 그대로 ‘거기 있는 집’이라는 의미다. 명란이 집밥을 떠올리게 한다는 점에 착안해 소비자들이 친숙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이미지로 다가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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