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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초량데어더하우스] ‘명란’이네 집에 놀러 오세요

0점 작성자 덕화명란 (ip:) 2022.06.30 조회 : 84

[부산초량데어더하우스] ‘명란’이네 집에 놀러 오세요

부산일보  2018. 06. 17.


기사 전문 (URL) :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80617000124






부산 동구 초량6동 금수사 옆 골목길. 유명한 카페 초량이 있는 곳이다. 최근 이곳에 ‘집’이 하나 생겼다. 원래 있던 집이었으니 정확히 말하면 신설이 아니라 개량인 셈이다. 집 이름이 특이하다. ‘그 곳에 집이 있다’는 뜻의 ‘데어더하우스(there the house)’다. 이 집의 성격을 명확히 설명하자면 ‘명란의 집’이라고 할 수 있다. 데어더하우스는 부산의 명란 전문기업 ‘덕화푸드’를 이끌어 가는 아버지와 아들의 철학이 담겨 있는 곳이다.

 

부산 명란 전문기업 덕화푸드

집처럼 친근한 ‘명란 쇼룸’ 개관

 

소비자가 직접 명란 살펴보고

요리도 배우고 구입할 수 있어

 

우리나라 첫 ‘명란의 집’

 

장 회장과 장 사장이 데어더하우스를 만든 것은 위기감에서다. 명란은 우리 민족과 오랜 세월을 같이 해온 음식이다. 하지만 우리로부터 명란 제조법을 수입한 일본에서는 명란 인기가 폭발적인 반면 정작 우리나라에서는 명란이 제대로 된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다. 장 회장은 오랫동안 명란을 만들어 오면서 우리나라보다 일본에서 명란이 더 활성화돼 있다는 점이 늘 안타까웠다고 한다.

 

 

데어더하우스는 초량의 주택을 빌려 개량했다. 장 사장은 “데어더하우스는 덕화푸드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쇼룸’이다. 이 시설을 가정집에 설치한 데는 이유가 있다. 명란은 가정에서 가족끼리 먹는 전통음식이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에게 집처럼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장 사장은 데어더하우스에서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명란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은 물론 지역의 식품제조 업체 대표들을 초청해 강연회도 열 생각이다. 장 사장은 “중소기업은 전문화해야 한다. 다른 연관업체들과 상생해야 한다. 데어더하우스를 ‘명란의 집’으로 활성화함은 물론 이곳을 매개로 부산의 작은 식품업체들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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